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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병역거부자의 날 기념 1인 시위 @국방부 앞/5월8일 정오곰곰, 글쎄/녹색, 지역, 공동체, 사회적경제 2011. 5. 8. 01:07
릴레이 1인시위 참가자가 늘어나 헌재 뿐 아니라 국회와 국방부 앞에서도 같은 시간에 1인시위가 열린다. 일정표 → http://www.withoutwar.org/bbs/view.php?id=coday&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05 이에, 혁명적육식주의자동맹은 5월 8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삼각지 국방부 정문 앞에서 세계병역거부의날 기념 및 헌법재판소의 양심적병역거부 자유인정 판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한 후 근처 대구탕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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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단편선은 아이유가 아니다"기고 2011. 5. 3. 06:20
표제가 히힛 -------------------------------------------------------------------------------- "단편선은 아이유가 아니다" [진보, 야!] "문화생산자들에게 보편복지, 기본소득을" 1. 청년실업에 대한 소식은 더 이상 뉴스거리가 아니다. 실업률과 고용률을 위시한 각종 데이터를 기억하진 못한다 하더라도 한국의 고용상황이 OECD 국가 중 최악이라는 사실이나, 고용이 되어있다 하더라도 대부분이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으며 임금 불평등 정도가 최고 수준이라는 사실쯤은 누구나 아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마저도 청년실업 극복을 당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공언할 정도니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통합이 이루어진 셈이다. 실업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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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프리포럼 2부 <빅 페스티벌과 음악가의 권리>카테고리 없음 2011. 4. 28. 15:58
2부 사회를 보게 되었음.. 빤한 주제일 수 있기 때문에 쟁점을 직접 치는 질문을 뽑았는데, 토론 시간이 짧아 패널들이 괴로울 듯... [질문지] 월디페 사건의 핵심 문제는 무엇인가(빅 페스티벌은 필요한가) 예술가의 "홍보 기회"는 어떻게 주어져야 하는가 예술가에게 정당한 대가란 무엇인가 예술작품은 사고 팔 수 있는가 최근 많은 젊은이들이 예술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술은 생산적이어야 하는가 가난한 예술가들의 생계보장은 어떻게 요구해야 하는가 예술가들이 자구책을 찾아야 하는가 (자기계발? 이익집단? 예술정치?) 다른 예술의 '장소' 무엇인가 예술가는 누구와 연대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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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1 전국자립음악가대회 <뉴타운컬쳐파티 51+> 타임테이블 공개!곰곰, 글쎄/20대, 문화, 주거권 2011. 4. 20. 15:27
original text: http://51plus.kr/7 죽쒀서 개줬다! 우리는 어린 시절 선생님에게 “배워서 남주자” 라고 배운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여태까지 그 말이 너무나 좋은 말이라고만 생각해왔다. 나의 노동과, 나의 노력은 나보다 힘든 누군가를 위해 바쳐야겠다고 다짐하며 멋진 어른의 꿈을 키워왔다. 하지만 이제 그 말이 오히려 우리에게 족쇄가 되고 있다. 배워서 남주자라는 말이 가진 나름 거룩했던 뜻을 실천하는 순간 우리는 죽쒀서 개주는 꼬라지가 된다. 일례로 당신이 집주인에게 꼬박꼬박 바치는 월세를 생각해보아라. 한 달 내내 일해서 번 돈의 대부분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돌아간다. 단지 월세뿐 아니라, 우리가 일하는 모든 곳에서 우리는 죽쒀서 개주고있다. 당신이 더 열심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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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록 페스티벌, 스폰서 내리고 슬로건 걸자기고 2011. 4. 20. 13:18
퓨전 시대, 축제와 집회를 짬뽕하자 [진보, 야!] 스폰서 내리고, 슬로건 걸고 "피켓과 함께 춤을" 1. 잘 노는 것이 좋은 삶 지난 주말, 벚꽃놀이 인파가 수백만이 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봄놀이의 활기도 잠시, 어제 내린 봄비로 다채로운 색상의 꽃잎은 아스팔트에 떨어졌고, 비와 함께 돌아온 꽃샘추위는 다시 몸을 움츠리게 만든다. 하지만 봄의 꽃놀이는 서두에 불과하다. 5월부터 더위가 완전히 가실 때까지 이어지는 축제시즌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지 한국도 연중 페스티벌을 즐기는 나라가 되었다. 잘 노는 것이야 말로 좋은 삶이 된 것이다. 양질의 놀 기회가 펼쳐진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 축제를 충분히 ‘우리’의 축제로 즐기고 있는 걸까? 2. 축제 축제는 역할과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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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박두!!!>[기고릴레이] 청년유니온 기고릴레이 <가루가 될 때까지>!곰곰, 글쎄/20대, 문화, 주거권 2011. 4. 9. 02:11
청년유니온에서 연대사업 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작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기획이 준비가 되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청년유니온이란 게 그냥 몇몇 청년들이나 조합비를 내는 조합원들의 조직에 그칠 아이디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원문: http://cafe.daum.net/alabor/73n7/3950] 조금은 도발적인 타이틀의 기고릴레이를 소개합니다! ! 아니 대체, 누가 가루가 된다는 말일까요!? 우리 유니온?? 포스터에 나온 또래의 필자/활동가들?? 노노!! 가루가 되도록 해체하고 찧어대야 하는 게 세대-노동의 고민을 품고 사는 사람들이어선 안돼겠죠! 하지만 요놈의 세상에 쪼개고 찧어서 그 진실이 무언지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만은 분명하지 않나요? 그래서 기획했습니다. 짜잔~ 2010년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