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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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비정규직노동자 원직복직과 정규직화를 위한 인스턴트 집회아뜰리에 2011. 4. 8. 17:54
서울 송파구 몽촌토성역에서 올림픽공원 왼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국민체육진흥공단 앞에 사람이 겨우 웅크려 앉을 수 있을 높이의 두개의 비닐 움막이 있습니다. 이 움막 안에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가 단식을 하며 앉아 있습니다. 그는 그 움막을 "구멍"이라고 부릅니다. 이 움막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에서 경륜과 경정 등의 표를 팔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만든 것입니다. 손님들의 행패와 상습적인 성추행을 견뎌내며 그들이 손에 쥐던 돈은 고작 월 60만원. 2007년, 그들은 사람으로 살아보겠다며 노동조합을 만들고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해고와 징계. 비정규직노조가 복수노조라며 교섭조차 거부하던 사측은 복수노조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노조와의 교섭장에 나왔지만 불성실한 태도로 시간 때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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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청년유니온, 너는 누구냐?기고 2011. 2. 10. 14:02
2011/01/24 - [기고] - [레디앙] 젊은 진보에 대한 기대와 실망 사이 2011/01/09 - [기고] - [레디앙] '외부세력'은 홍대 총학이다 2010/12/28 - [기고] - [레디앙] "두리반, 삼오진 방식으로 해주겠다" 2010/12/06 - [기고] - [레디앙] "최철원은 재벌의 일상이다" -'무장'의 이유 2010/11/15 - [기고] - [레디앙] "진보, 50대 하우스푸어 고민 답해야" 2010/10/26 - [기고] - [레디앙] 진보신당, '미칠 것 없는 존재감' 2010/10/04 - [기고] - [레디앙] "노량진에서 '이상사회' 작당하자" 2010/09/14 - [기고] - [레디앙] 시민이 직접 가꾸는 녹색공산주의 2010/08/23 - [기고] - [레디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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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레디앙 "혁명은 엄마 돈으로" - 래디컬 간담회 기사아뜰리에 2010. 5. 24. 11:41
레디앙에 참관기사가 나왔다. 정기자님 감사. “혁명은 엄마 돈으로” [현장] 20대 '래디컬' 간담회…“진보, 성찰 없고 계몽 욕망만” 22일 저녁 7시, 홍대 인근에 위치한 ‘공중캠프’라는 아지트에 젊은 레디컬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이들의 목표는 한국사회 해부, 이 사회를 규정하는 ‘진보-보수’ 구도를 넘어, 젊은 그들이 한국사회를 뒤흔들기 위한 급진적이고 근본적인 ‘그 무언가’를 일단 한번 얘기해보는 것이다. ‘분개한 젊은 래디컬’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청년 급진주의자’를 자임하는 조병훈씨와 양승훈씨의 기획으로 밴드 밤섬해적단의 드러머 권용만씨, 소설 『미나』, 『풀이 눕는다』의 저자 김사과씨, 사회당 당직자로 기본소득 운동을 벌이고 있는 김슷캇씨, 『요새 젊은 것들』의 저자 박연씨,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