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대복당
-
[레디앙] 그들에게 진보신당 젊은 당원은 아무것도 아니었다기고 2011. 6. 2. 05:16
"분당 후 왜 이 당에 입당한지 아나요?" [진보, 야!] "그들에게 진보신당 젊은 당원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서울시 주최였던가, 몇 년 전 시민축제에 실력 있는 록 뮤지션들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들과 머리를 흔들러 나들이한 적이 있었다. 커다란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에는 오버그라운드에 데뷔한 뮤지션들이 차례로 출연했고, 사회자는 공연의 후반부에 흥겨운 록 공연이 이어질 것이라며 관중들을 붙잡았다. 우리처럼 록 음악을 듣고 싶어 찾아온 관중들이 많았던 탓인지, 사회자가 록 공연을 예고할 때마다 객석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후반부가 되자 기다렸던 록 뮤지션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근데 영 싱거웠다. 시에서 주최한 무대였기 때문일까, 아니면 오버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밴드들과 구색을 맞춰야 한다는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