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
[레디앙] 시민이 직접 가꾸는 녹색공산주의기고 2010. 9. 14. 00:14
2010/04/05 - [기고] - [레디앙] 우리를 따분하게 하지 말아 줘! 2010/04/26 - [기고] - [레디앙] 급진의 신호, 두리반은 또 하나의 우드스탁이 될 것인가 2010/05/17 - [기고] - [레디앙] "선대본에만 맡길 일 아니다" [진보, 야!] "젊은이들 '고농축 불만' 폭발시키게 해보라구" 2010/06/08 - [기고] - [레디앙] 다음 세대 좌파를 주목하라 2010/07/05 - [기고] - [레디앙] 왜 진보신당에 입당 안해? 2010/07/13 - [기고] - [레디앙] 누가 홍명교의 '자유주의자'일까? 2010/08/23 - [기고] - [레디앙] "최저임금 시급 1만원, 이 정도는 요구하자" 시민이 직접 가꾸는 녹색공산주의 [진보, 야!] 25만 생협을 넘어, ..
-
[레디앙] "최저임금 시급 1만원, 이 정도는 요구하자"기고 2010. 8. 23. 15:07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9642 "최저임금 시급 1만원, 이 정도는 요구하자" [진보, 야!] "청년유니온 역할 아쉬워…진보정당 더 적극 나서야" 지난 7월, 2011년 한국의 '내셔널 미니멈'을 볼 수 있는 지표의 하나인 최저임금은 시간당 4,320원으로 결정됐다. 인상액은 210원으로 인상률은 5.1%. 매월 209시간을 일할 경우 인상 전보다 43,890원을 더 받는다. 협상과정에서 노동계의 요구는 거의 묵살되다시피 했으며, 이에 민주노총은 결정 직후 불만을 표시하면서 향후 국회를 통해 관련법제도를 개선하는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1천원 더 받으면 괜찮나? 협상에 들어갈 때, 최저임금연대가 주장한 금액은 5,180원으..
-
[레디앙] 누가 홍명교의 '자유주의자'일까?기고 2010. 7. 13. 11:35
반론글이다. 문체는 흉악하지만 구도는 전통적인데,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문건의 역사에 대한 글이다. 일부 정파에 대한 비판을 의도했다면 굳이 이렇게 쓸 필요는 없는 거고, 몇 명 아쉽게 걸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선을 그었다. 몇 군데 눈에 띠는 실수는 반응을 관찰할 필요가 있어 집어넣었다. 지금은 불러내는 게 목적이라. ----------------------------------------------------------------------------------- "누가 홍명교의 '자유주의자'일까?" [홍명교 비판에 답함] "무리한 학생운동 비판은 인정…자의적 피아 규정" 불찰은 인정한다만 조병훈 비판이라는 부제가 달린 를 처음 볼 때와 달리 덧글로 이어진 논의와 그의 두번째 글 을 지켜보면서 나는..
-
[레디앙] 왜 진보신당에 입당 안해?기고 2010. 7. 5. 11:23
"왜 진보신당에 입당 안해?" [진보, 야!] 젊은 이들 입당할 맛 안나게 하는 논쟁 "당원이에요?"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적당할 때 정당에 가입했냐고 물어본다. 상대가 대부분 젊은 사람들 중에 정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 제한되긴 하지만, 안 그런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보았다가 슬쩍 물어보기도 한다. 지방선거 이후 정당에 대한 입장이 바뀌는 변곡점을 찾아보고 입당을 독려하려는 속셈인데, 유행까지는 아니지만 상징성 있는 그룹들이 입당을 고려하는 중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젊은 이들과 입당 80년대에 태어난 젊은이들과 진보정당 입당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 어느 당에 가입할 것이냐 하는 문제보다 정당 가입 여부가 더 중요한 질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전통적인 좌파들은 정치운동의 약화가 동구 사회주의의 ..
-
[레디앙] 다음 세대 좌파를 주목하라기고 2010. 6. 8. 00:20
댓글을 보니 ㄷㄷㄷ 어쨌거나 난 정당 따위 시작이고, 2014년에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2018년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 다음 세대 '좌파'를 주목하라 [진보, 야!] 그들이 진보신당으로 오고 있는 이유는? 선거 내내 단일화로 난리를 치더니 선거 평가도 벌써부터 몇몇 후보에 대한 빤한 평가로 단일화하려는 것 같다. 선거 후에도 단일화의 유령은 팔팔한데 패퇴와 약진의 양면 분석에는 소극적이다. 안타깝고 서럽다고 혼자 소리죽여 우는 것 같아서 짠한 기분이지만, 평가가 죽자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진보정당 정책, '안습' 지난 5월은 참 추웠다. 싱거운 동풍 두 개가 설레발치며 불고다녔기 때문이다. 처음..
-
[레디앙] "선대본에만 맡길 일 아니다" [진보, 야!] "젊은이들 '고농축 불만' 폭발시키게 해보라구"기고 2010. 5. 17. 11:16
"선대본에만 맡길 일 아니다" [진보, 야!] "젊은이들 '고농축 불만' 폭발시키게 해보라구" 후보등록이 끝났다. 그러나 선거 시작이 친구들과 나에게는 별다른 사건이 아니다. 연일 언론지면에 중계되는 진보연합, 민주연합 논의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지만 열을 올리며 이미 포화상태인 댓글란에 한 마디 보태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유행은 지루하다 솔직히 말하면 또 과열될 채비를 하고 있는 선거판이 좀 쓸데없다는 생각마저 든다. 아, 여기서 쓸데없다는 말의 의미는 지난 노동절 두리반 파티에서 최고의 인기를 확인한 밴드 '밤섬해적단'의 노래가사에 쓰인 의미와 같다. 한 문단 밖에 안 썼는데, 벌써 "정치에 무관심한 이놈의 XX"라며 눈썹에 힘 들어가시는 아저씨들 계실지 모르겠다. 모르는 소리, 내가 흥분..
-
[레디앙] 급진의 신호, 두리반은 또 하나의 우드스탁이 될 것인가기고 2010. 4. 26. 23:48
*레디앙이 뽑은 표제도 좋지만, 표제 때문인지 사람들이 두리반 홍보로만 글을 보는 것 같다. 글이 별로라서 잘 드러나진 않았지만 처음 글을 쓸 때는 급진의 시작신호로 두리반을 보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재미가 있고 근본적인 것이 바로 급진이다. 그래서 또 다시 방문하게 하는 곳이 바로 급진의 성지다. http://bit.ly/info/9G6fi6 통계를 보니 역시 대립이 폭발된 스톤월보다는 음악으로 혁명을 꿈꾼 우드스탁이 훨씬 매력적인 것 같다. "놀지 못하는 진보는 무능하다 노동절엔 록음악과 함께 투쟁을" [진보, 야!] 홍대앞 두리반, 래디칼 성지 되나…www.party51.com 대학을 거부한 김예슬의 대자보를 보면서, 나는 2010년이 역사책에 쓰일 모습을 상상했다. 김예슬의 대자보를 둘러..
-
[레디앙] 우리를 따분하게 하지 말아 줘!기고 2010. 4. 5. 21:14
은 창간 4주년을 맞아, 88만원 세대로 불리는 젊은 이들이 진보정당과 이 사회를 향해 던지는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코너인 '진보, 야!'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 코너에 참여하는 필자들은 진보정당 당원도 있으며, 당원은 아니지만 관심 정도는 가지고 있는 이들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우리를 따분하게 만들지 말아 줘" [진보, 야!] 일탈의 정치 기대한다…클럽에서 파티를 열어봐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7897) 2010년, 벌써부터 따분함이 엄습한다 겨우 3개월 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2010년이 지루하다. 뉴스를 보면 세상이 금방이라도 추노의 노비당 저격수 ‘업복이’처럼 분노의 총탄을 날리거나, 적..